7월 감사편지 ＆ 후원금 수입,사용 내역

지난 7월,
만덕복지관에는 가슴 따뜻한 이야기들이 특히(!) 많았답니다.*^^*

매월 발행되는 복지관 알리미(홍보지)에 실린 우리동네 어려운 이웃의 안타까운 사연을 보시고는

♥ 한 달에 20만원 정도의 급여를 받는 어르신이 본인의 하루치 일당이라며 주섬주섬 주머니에서 12,000원을 꺼내시어 어려운 이웃의 치료비로 사용해 달라고 손수 건내주셨습니다.

♥ 경남 함양에 있는 한 공부방 친구들 역시 “선생님~ 우리가 도와드려요!”라며 한 달 용돈의 일부를 떼어 14명의 친구들이 51,000원을 모아 복지관으로 보내주었습니다.

하루치 일당을 내어주신 어르신, 과감히 용돈의 일부를 떼어준 공부방 친구들!!!

넉넉지 않은 주머니 사정을 너무나도 잘 알기에 감사한 마음 & 감동의 마음이 더 큰 것 같습니다.

아직도 열악하기만 한 환경 속에서 “사회복지”를 하면서도 절대 지치지 않는 이유는 바로 이런 분들이 계시기 때문입니다.*^^*

소리없이... 그리고 묵묵히...
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로뎀복지재단과 만덕종합사회복지관 뒤에서 힘 써주시는 후원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.♡